파리와 제 과점 사이의 연관성은 잘 확립되어 있으며, 빛의 도시는 미식가들에게 여전히 미식의 수도라는 별명을 가질 자격이 있음을 매일매일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명한 세드릭 그로레, 얀 쿠브뢰르, 필립 콘티치니보다 훨씬 이전부터 파리에는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페이스트리 가게와 티룸이 번성하여 오늘날에도 여전히 먹는 페이스트리를 발명했어요!
역사, 유산, 제과점을 결합한 색다른 각도에서 파리를 발견하고 싶다면 미각과 배를 준비하세요. 이런 산책은 발견과 시식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죠.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찻 집과 페이스트리 가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티룸:
안젤리나의 이야기는 거의 1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세기 초, 안톤 럼펠마이어는 프랑스 남부에 도착했습니다. 이 오스트리아 제과업자는 여러 개의 럼펠마이어 부티크를 열었습니다. 이 가게들의 빠른 성공을 바탕으로 제과업자는 파리를 강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903년, 그는 며느리의 이름을 딴 최초의 안젤리나 티룸을 리볼리 거리의 아케이드에 열었습니다.
그때부터 안젤리나는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파리 귀족들이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가 되었어요. 프루스트뿐만 아니라 코코 샤넬을 비롯한프랑스의 위대한 디자이너, 화가, 작가들도 이곳을 단골로 찾았어요. 오늘날에도건축가 에두아르 장 니르망(Edouard-Jean Niermans )이 디자인한 벨 에포크 양식의 장식은 전 세계의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명한 몽블랑과 함께 유명한 옛날식 핫 초콜릿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라두레의 첫 번째 티룸은 19세기 중반 로열 거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1862년, 루이-에르네스트 라두레는 세련된 마들렌 지구에 베이커리를 열기로 결정했지만 화재로 소실되었어요. 다행히도 창립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를 다시 열어 포스터 아티스트 쥘 셰레가 디자인한 장식으로 제과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벨 에포크가 한창이던 1900년 파리에서만국박람회가 열리던 시기에 어니스트 라뒤레의 아내인 잔느 수샤르는 카페와 제과점을 합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것이 티룸의 탄생입니다. 1930년 루이 에르네스트의 사촌인 페이스트리 셰프 피에르 데퐁텐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더블 쉘 마카롱은 파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또 다른 사실로, 지금은 파리와 영원히 함께한 페이스트리입니다.
1862년 5월 5일, 카푸신 거리와 오페라 광장 모퉁이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과 카페 드 라 페스는유지니 황후가 개장했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나폴레옹 3세 스타일의 카페 드 라 페는 프랑스 최고의 지식인, 작가, 정치인들을 맞이해 왔습니다.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 모파상뿐만 아니라 헤밍웨이,오스카 와일드,아서 코난 도일, 발레 러쉬의 창시자 세르주 드 디아길레프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이곳에 머물렀죠. 최근 피에르 이브 로숑에 의해 복원된 카페 드 라 페는 이제 순수한 제 2 제국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까레뜨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장 까레뜨와 그의 아내 마들렌이 트로카데로 광장에 제과점을 열었던 19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 20세기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이 다방의 장식은 금빛 몰딩, 풍화된 거울, 장엄한 샹들리에를 장식한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의 작품입니다.
프랑스와 파리의 노하우를 보여주는 진정한 예인 첫 번째 카레트 티룸에 이어 이번에는 보제 광장에 두 번째, 그리고 테르트르 광장에 테이크아웃 판매 전용의 세 번째 티룸이 곧 문을 열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페이스트리와 초콜릿 가게: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을 알고 계신가요? 1730년 (!) 전 폴란드 국왕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의 딸이자 루이 15세의 아내였던 마리 레슈친스카의 파티시에였던 니콜라스 스토러가 설립한 곳이에요. 스토러는 제과 셰프뿐만 아니라 제과, 와플 제조, 식료품점 빵 등 제과 제빵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한데 모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을 상상했습니다.
현재 역사 기념물로 등재된 몽토르그일 거리의 장식은 오페라 가르니에의 장식을 디자인한 폴 보드리의 제자의 작품이에요. 노점에서는 스타니슬라스 스토러의 발명품인 바바 오 럼, 타르트 치부스트, 푸트 다모르, 종교적인 요리 등 레스토랑을 성공으로 이끈 레시피와 그가 개발한 부셰 아 라 라인 등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페이스트리 가게를 알았으니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가게라고 말씀해 주시겠어요? 맞아요, 바로 라 메르 드 파밀리에예요! 앤티크 타일, 무늬가 있는 나무 카운터, 금속 샹들리에, 깔끔하게 늘어선 봉보니에르와 벨 에포크 양식으로 꾸며진 몽마르뜨 거리에 있는 이 역사적인 가게는 1761년에 문을 열었죠.
1760년대 초, 쿨로미에르 출신의 젊은 식료품점 주인 피에르 장 베르나르가 수도 파리로 이주하여 아직 낙후되었지만 이미 파리 부르주아들에게 인기가 있던 몽마르트르 거리에 가게를 열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사업이 성장하고 주인이 바뀌고 현대화되고 다양해지면서 벨 에포크 시대에 유행하는 델리 가게가 되었습니다. 1984년 역사 기념물로 등재된 이 가게의 유명한 외관은 많은 예술가와 화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역사 기념물로 등재된 베이커리 겸 제과점인 오 쁘띠 베르사유 뒤 마레는 1860년 문을 연 이래로 조금도 변하지 않은 듯합니다. 전통 사워도우 빵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에서는 플랑과 제철 과일 타르트와 같은 비누와 클래식 프랑스 페이스트리도 판매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19세기의 유명한 장식가인 안셀름의 작품인 유리 아래 목가적인 그림과 아름다운 천장 등 세심하게 보존된 장식입니다.
파리가 7월 왕정 시대였던 1834년에 설립된 라 비유 프랑스는 그 이름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페이스트리와 초콜릿 가게이자 전통 제과점인 수도 파리의 19구에 위치한 이 부티크는 당시의 레시피를 사용하여 예술의 규칙에 따라 만든 클래식 프랑스 페이스트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