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 유적 중 하나예요. 이 궁전은 15세기에 감옥으로 변모했어요. 자신의 지위에 걸맞은 왕궁을 지은 사람은 바로 필립 왕이었어요. 당시 이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로 꼽혔어요. 마침내 14세기 말, 프랑스 왕국의 왕들은 루브르 박물관과 뱅센으로 왕궁을 옮겼어요. 그 후 컨시어지는 버려졌습니다. 왕이 질서를 유지하고 죄수들을 돌보기 위해 임명했던 컨시어지는 궁전을 감옥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콩시에주리는 프랑스의 주요 감옥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