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요일, 카니발 트로피칼 드 파리가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올림픽 때문에 가을까지 연기되었던 퍼레이드는 예외적으로 열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번 22회 행사에는 펜싱 선수 엔조 르포르와 야닉 보렐을 비롯한 여러 메달을 획득한 울트라 마린 선수들이 참가해 올림피즘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수 세기 동안 카니발은 여러 나라의 도시와 마을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습니다. 이 매우 다채로운 축제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그림 '카니발의 신(Scène de Carnaval)' 또는 '르메네'를 그린 잔도메니코 티에폴로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