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타-툴라예 시 감독의 데뷔작인 <바넬과 아다마>가 2023년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유망한 드라마는 세네갈 북부의 외딴 마을에 사는 두 젊은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바넬과 아다마는 카디 마네와 마마두 디알로가 연기한 시조 캐릭터가 깊고 진솔한 사랑을 경험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마을 밖의 세상을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은 마을의 관습과 제약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열정과 혼돈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가뭄에 시달리는 세네갈의 작은 마을에서 좌절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시각적으로도 훌륭하지만(영화를 보면 테렌스 말릭이 많이 생각납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이 사랑의 무대 연출입니다. 두 사람의 의무에 의해 순수성이 변질되고, 이 사랑의 자유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깊은 감동을 줍니다.
영화감독 라마타-툴라예 시를 매료시킨 것은 기근 속에서 사랑과 마을의 생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등장인물들의 사제직입니다.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이 감독을 주목해야 할 영화인 중 한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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