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프랑스는 올여름 기록적인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파리와 교외 지역에 가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며, 특히 에스손느의 세나르 숲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8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경, 센 생드니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화재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트위터 사용자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는 몽트뢰유와 바뇰레 등 파리 근교 교외 지역뿐만 아니라 가니, 빌멍블, 로즈니수부아 등 센 생드니의 마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은 화재가 뉘일리-플라상 근처,다브롱 고원 또는 샤누 산업단지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당국은 사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공식 위치와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 계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