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 중심부, 뒤박 거리와 라세일 대로 사이에 파리 사람들이 종종 간과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프랑스 조각가 아리스티드 마이욜 (1861~1944)의 작품을 기념하는 사립 문화 기관인 마이욜 박물관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주로 누드를 비롯한 마이롤의 조각품과 여러 그림과 드로잉이 전시되어 있어요. 박물관의 공간에서는 정기적으로 주요 전시회가 열리며, 이러한 임시 행사는 주로 근현대 예술가와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이 있는 건물에도 나름의 역사가 있어요. 18세기에 레콜레트 수녀원의 수녀들은 그르넬 거리에 여러 건물을 세웠고, 파리시에 박물관과 인접한 역사적인 기념물인 콰트르사이송 분수를 만들기 위한 땅을 제공했어요. 프랑스 혁명 이후 이 땅은 다시 매입되어 주택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알프레드 드 무셋과 같은 유명한 세입자들이 이곳에 살았어요. 1955년 마이올의 동반자이자 모델이었던 디나 비에니가 이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1995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시절에 개관했습니다.
현재 마이롤 박물관은 공휴일에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티켓 한 장으로 전시와 영구 소장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가 있어 장애인 방문객은 박물관의 모든 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유모차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박물관에는 서점 겸 부티크, 휴대품 보관소, 지하에 숨겨진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프레베르는 1951년 두 형제가 오픈한 카바레의 흔적으로, 당시 파리의 모든 예술가들이 모이는 예술과 축제의 장소였어요.
박물관까지 가는 방법은 지하철 (12호선 Rue du Bac 또는 세브르-바빌론, 4호선 생술피스 또는 10호선 세브르-바빌론), RER (C호선 오르세 미술관) 또는 이 지역을 운행하는 여러 버스 노선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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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4년11월21일
위치
마이올 박물관
59-61 Rue de Grenelle
75007 Paris 7
액세스
지하철 12호선 "루 뒤 박" 역
요금
Tarif jeune : €12.5
Tarif réduit : €14.5
Plein tarif :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