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예술가, 한 개의 기념비 "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 기념물 센터는 파리의 숭고한 판테온에서 예술가 라파엘 바로티니의 단독 전시를 선보입니다.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노예제 반대 투쟁에서 잘 알려지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적인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써 노예제 반대 투쟁의 역사와 기억을 환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아름다운 예술적, 역사적 프레스코화는 콩도르세, 투생 루베르투르, 루이 델그레, 빅토르 쉘셔 등 노예제 폐지를 위해 노력한 수많은 인물을 기리는 공화주의적 기억의 장소인 판테온에서 펼쳐집니다.
라파엘 바로티니의"우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 설치 작품은 역사적인 해방 운동의 인물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 기념비적 " 으로 제작되었으며, 따라서 현장에서 설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40여 개의 깃발로 구성된 명예의 울 타리와 팡테옹 본당 양쪽에 펼쳐진 12개의 대형 배너로 시작하여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캔버스에 페인팅과 실크스크린 인쇄가 혼합된 각 배너에는 안칭 & 헤바 (레위니옹), 사니테 벨레르 (아이티), 루이 델그레 (마르티니크와 과들루프), 두티 부크만 (아이티) 등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운 역사적 영웅들의 초상화가 양식화되어 있습니다.
더 멀리 가면 유명한 푸코 진자에서 멀지 않은 판테온의 북쪽과 남쪽 트랜섹스에서 두 개의 매혹적인 파노라마 직물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 20미터, 높이 5미터에 달하는 이 두 개의 거대한 작품을 위해 작가는 여러 가지 예술적 기법(콜라주, 텍스타일, 패브릭 프린트, 스크린 프린팅 등)을 결합하여 색상을 중첩하고 풍경, 신체 및 모티브의 조각을 조립했습니다.
라파엘 바로티니는 이 작품에서도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웠던 레지스탕스의 역사적 인물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따라서 이 두 파노라마 작품은 노예 무역과 노예제도의 암흑기부터 노예제 폐지를 위한 전투에 이르기까지 서사적 차원을 띠고 있습니다.
이 설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국립기념물센터는 아티스트 마이크 래드가 작곡한 오리지널 사운드 작품과 서인도 카니발 음악가 그룹인 마스 슈카즈 (Mas Choukaj)의 집단 행렬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행렬은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단 하루 동안 판테온에 설치된 섬유 및 그림 작품들을 활성화할 예정이니 놓치지 마세요.
라파엘 바론티니는 사진, 스크린 프린팅, 회화, 디지털 프린팅을 결합한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이미 MAC VAL (비트리 쉬르 센),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박물관(미국 샌프란시스코), 뉴 아트 익스체인지 뮤지엄(영국 노팅엄), 뉴욕 예술 디자인 박물관(미국 뉴욕) 등에서 여러 차례 전시된 바 있습니다. 그의 명성을 증명하듯 라파엘 바론티니는 곧 뉴올리언스의 빌라 알베르틴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3년10월19일 까지 2024년2월11일
위치
판테온
Place du Panthéon
75005 Paris 5
액세스
지하철: 룩셈부르크 / 르모인 추기경 / 모베르 뮤추얼리테
요금
Tarif individuel : €13.1
공식 사이트
www.raphaelbarontini.art
추가 정보
2023년 10월: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2023년 11월~2024년 2월: 오전 10시~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