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현대미술 센터에서 미국 작가 매튜 바니와 그의 전시 세컨더리(Secondary)가 개최되어 독창적인 설치 작품이 올여름까르띠에 퐁당에 입주합니다. 재구성된 스포츠 경기장에서 공연자와 영상이 상호작용하며 감동적이고 심오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매튜 바니는 생동감 있고 강렬한 작품을 통해 신체, 건강, 스포츠, 노화와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 작품은 복잡한 비디오 설치 작품입니다. 전시장에 설치된 미국 스포츠 경기장을 재구성한 공간에서 5개의 영상이 동시에 상영됩니다. 이 영상에서 11명의 무용수와 연기자들이 서로를 따라가며 매우 상징적인 공연을 펼칩니다.
세컨더리는 1978년 8월 12일 풋볼 경기 중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경기 도중 오클랜드 레이더스 수비수 잭 테이텀이 상대팀 리시버 대릴 스팅글리와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팅글리는 영구적으로 마비되어 선수 생활을 끝내고 경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매튜 바니는 나이든 무용수들과 함께 이 이야기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신체와의 관계와 건강에 대한 우리의 관념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스포츠는 정말 건강한 삶의 정점일까요? 이러한 활동과 오락의 형태에 폭력의 자리가 있을까요? 우리 몸이 예전처럼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이 미국 예술가는 비디오를 통해 현실과 그 재현, 진실, 그리고 그것이 보여지는 방식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매튜 바니는 중요하고 거의 보편적인 문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조각품과 이전 프로젝트에서 제작한 일련의 비디오로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까르띠에 재단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사고 방식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전시를 만나보세요.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4년6월8일 까지 2024년9월8일
위치
까르띠에 재단
261 Boulevard Raspail
75014 Paris 14
요금
Tarif réduit : €7
Plein tarif : €11
공식 사이트
www.fondationcarti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