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메종 라피트 아트 페어가 2024년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몽테스키외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풍성함과 다양성으로 호평을 받는 이 예술 행사에는 매년 약 3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합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프랑스-폴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모니카 시콜라가 주빈으로 참여하며, 11월 17일 일요일에 그녀와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977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리옹에 거주하는모니카 시콜렐라는 자연과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가입니다. 경제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그녀는 중국에 머무는 동안 중국 서예를 접하게 되었고, 이는 그녀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3년부터 전시된 그녀의 작품은 샤갈과 뒤피 등 유럽 거장들의 영향을 받은 팔레트와 구도에 동양적 기법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많은 여행을 통해 풍요로워진 그의 예술적 경력을 추적하며 약 4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되는 작품에는 에네르기 데 아르브르와 인터커넥션 시리즈 등 자연에 대한 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시콜렐라는 나무에 경의를 표하며 나무의 에너지를 차분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한 '에너제 데 아르브르(Énergie des Arbres)'를 선보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한 순간에서 영감을 받은 Interconnexion은 나무, 얼굴, 도시 요소가 합쳐진 반추상적인 모티프를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연결 고리를 탐구합니다.
현대 미술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살롱 데 메종 라피트는 몽환과 사색으로 초대하는 곳입니다. 밝고 영감을 주는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평화의 안식처가 될 것이며, 기술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시콜라의 뛰어난 제스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4년11월17일 까지 2024년12월7일
위치
몽테스키외 센터
9 Avenue Desaix
78600 Maisons Laffitte
요금
무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