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온더밥과 영국에서 여러 한식당을 오픈한 한식의 여왕 린다 리가 새로운 한식당 마리마리를 오픈하며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아 레스토랑이 밀집한 생안느 거리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길거리 음식 카운터에서는 한국의 유명한 김밥인 마끼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김밥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김밥은 밥, 익힌 야채 및 기타 재료를 얇게 펴서 마른 김에 싸서 한 입 크기로 자른 음식입니다. 김(한국어로김 )과 밥(밥)이 합쳐져 김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국 길거리 음식의 대표 음식인 김밥은 길거리에서 손가락으로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김밥 말기를 배우는 한국인들에게 김밥은 어린 시절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오픈 키친을 갖춘 이 새로운 한식 레스토랑에서 마리마리는 김치와 작은 육수와 함께 여러 가지 김밥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전통 버전(계란, 당근, 무, 시금치, 알자스 소시지, 14유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식 버전(12유로), 김치 버전(14유로), 소고기, 한국 어묵, 상추, 계란, 무를 넣은 불고기 버전(14유로), 한식의 대표 요리 2가지를 섞은 매콤 버전(새우튀김과 매운 마요 소스, 15유로) 등 모든 분을 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참치 달걀 마요네즈 김밥 (14유로)을 좋아했는데, 양파, 작은오이, 당근, 무, 로켓을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매콤한 소스(너무 맵지 않아요, 약속해요!)에 어묵(2유로)을 추가로 넣어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놓칠 수 없는 떡볶이 (15유로)가 한국 길거리 음식의 또 다른 고전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야채 튀김(15유로) 또는 가금류와 함께 유명한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10조각에 15유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는 김밥, 라면, 떡볶이, 프라이드 치킨 등 선택하시는 요리에 따라 16유로에서 18유로 사이입니다.
마리마리에서는 달걀빵, 팥 퓌레가 들어간 와플, 녹차 파르페 (€10), 떡 (€4) 등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