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은 2주 동안 영화계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위켄드, 디 카프리오와 함께한 제프 베조스의 요트 파티, 도시 높은 곳에 위치한 빌라에서 열린 수많은 영화 파티, 해변에서 열린 30주년 알로시네, 궁전에서의 자선 만찬 등 화려함과 파티의 중심지이기도 하지 않나 싶을 것입니다.
수단 출신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의 첫 번째 영화인 <안녕 줄리아>가 2023년 칸 영화제 Un Certain Regard 부문에 초청되어 자유의 여신상(Prix de la Liberté)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2023년 11월 8일에 영화관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2023년 칸 영화제 첫 주에 기억해야 할 룩이 하나 있다면 바로 디올의 주논 드레스를 멋지게 재현한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일 것입니다. 1949년 크리스챤 디올이 만든 오뜨 꾸뛰르와 전설적인 모델에 대한 아름다운 헌사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여배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