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티에리 프레모(Thierry Frémaux)의 말에 따르면, 칸 영화제의 스페셜 섹션은 경쟁 부문보다 "더 개인적인 "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남아프리카의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의 삶과 작품을 다룬 라울 펙의 새 다큐멘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니스트 콜, 사진작가'라는 담담한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에서 라울 펙은 남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사진작가이자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부조리를 사진으로 세상에 알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어니스트 콜은 고국에서 추방당한 후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아이티 출신의 감독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페미스(Femis)의 대표인 그는 미국 흑인들의 시민권을 위한 투쟁을 다룬 <나는 당신의 흑인이 아닙니다> 이후 8년 만에 다큐멘터리 장르로 돌아왔습니다. 아이 엠 낫 유어 네그로는 2018년 세자르 최우수 다큐멘터리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울 펙의 새 다큐멘터리는 "아파르트헤이트의 과거를 현재로 가져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관통하는 만델라의 얼굴처럼 당시 남아공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티에리 프레모는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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