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파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2024 파리 올림픽은 처음으로 경기장 밖에서 열리는 획기적인 개막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세느 강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전 세계 관중과 텔레비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
개막식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여전히 많지만, 스포츠 대표단이 등장할 순서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단을 만나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금요일 센 강변을 따라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프랑스가 처음은 아니니까요. 사실 그 반대입니다. 프랑스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후방에서 행진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개최국으로서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왜 후순위에 위치할까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현대 올림픽의 전통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례에 따르면 개최국은 대표단 퍼레이드에서 가장 마지막에 입장합니다. 따라서 2024 파리 올림픽의 프랑스 대표단은 멜리나 로베르 미숑과 플로랑 마노두가 이끄는 기수가 이번 금요일 센 강변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 규칙이 항상 지켜진 것은 아닙니다.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44개 대표단이 알파벳 순서대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첫 번째 국가로 입장했고 유고슬라비아가 마지막에 입장했습니다. 100년이 지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통에 따라 프랑스 대표단이 가장 마지막에 행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8년 개최국인 미국이 가장 먼저 입장합니다. 그 바로 앞에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국인 호주가 입장합니다.
이번 금요일 저녁에는 205명의 선수단과 대표단이 3시간 30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변 퍼레이드에서 센 강을 따라 행진할 예정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스포츠 대표단 순서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200개 이상의 스포츠 대표단이 파리 올림픽 개막을 위해 센 강변에 모일 예정입니다. 다음은 개막식에서 선수들이 퍼레이드하는 순서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