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특한 장소는 멋진 영화에 어울리는 분위기에 빠져들게 하는 전형적인 파리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팔레-로얄궁전과 그 정원은 날씨가 화창해지면 모든 연령대의 파리지앵들이 모여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3세기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로 둘러싸인 이 웅장한 공간에서 흥미로운 부티크가 자리한 갤러리를 따라 걷고, 콜론 드 부렌 사이를 거닐며 멋진 정원을 거닐 수 있습니다. 파리를 상징하는 올리브색 의자에 앉아 분수대 근처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화단을 둘러싼 목가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며, 가로수길 그늘에서 행복을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뷰렌 기둥이 있는 듀 플라토의 현대적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팔레 왕실 정원의 반대편은 좀 더 전원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늘진 곳을 찾을 수 있는 잘 심어진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고, 꽃으로 가득 찬 넓은 공간은 햇빛이 내리쬐는 곳입니다.
이 중 한 곳에는 행인들이 시계를 맞출 수 있도록 정오에 터뜨리곤 했던 이상한 청동 대포가 있습니다. 이 대포의 받침대에는 ' 나는 행복한 시간만 세어본다'는 뜻의 라틴어 모토인 호라스 논 넘버 니시 세레나스가 적혀 있습니다. 팔레-로얄의 정원에서는 지나가는 시간이 행복한 순간인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0년5월30일
위치
왕궁
8 Rue de Montpensier
75001 Paris 1
액세스
지하철 1호선 "팔레 로열 - 루브르 박물관" 역
공식 사이트
www.domaine-palais-royal.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