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 기관인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는 카페이자 영어 전용 서점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이 서점은 1951년부터 영어권 작가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 왔습니다. 미국인 서점주 조지 휘트먼이 이곳을 문학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지로 만든 것이죠.
단순한 서점을 넘어 당시의 작가, 지식인, 예술가들이 며칠씩 머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은 호텔과도 같은 곳이었죠. 윌리엄 버로스, 아나이스 닌, 리처드 라이트, 헨리 밀러, 로렌스 더렐, 제임스 볼드윈 등이 이곳에 머물렀죠. 오늘날에도 서점 벽면을 가득 채운 수십만 권의 책들 사이로 그 시대의 침대와 가구들이 여전히 풍경의 일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서점에는 지난 세기 여러 세대의 작가와 여행자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서점에는 어린이 코너와 문학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작가들이 무료로 독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이곳을 돌아다니며 모두를 웃게 만드는 작은 고양이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맛있는 커피 한 잔과 맛있는 페이스트리가 없다면 독서의 순간이 어떻게 될까요? 조지 휘트먼은 독자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점 옆에 작은 문학 카페를 열겠다는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트르담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2015년에야 그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카페 로미의 커피, 포스트카드 티 런던의 차, 밥스 베이크 숍의 페이스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들 중 다수는 채식주의자예요. 저희는 푸짐한애플 파이 한 조각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독서와 페이스트리를 즐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죠?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4년12월17일
위치
셰익스피어 & 컴퍼니
37 Rue de la Bûcherie
75005 Paris 5
액세스
메트로 생미셸(4호선 및 RER C)
공식 사이트
shakespeareandcompa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