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비스트로 탑 셰프, 라 오트, 스플래시, 사프리스티, 타타 요요, 포디움, 미슐랭 에 코코 로코를 배출한 레 비스트로 파 파리 시앙은 올 여름 오트 드 센이 아닌 이벨린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가 하킴 고아우이(Hakim Gaouaoui )와 상징적인 프리젠터 스테판 로텐버그(Stéphane Rotenberg)가 이끄는 비스트로 파 파리지앵 팀이 크로이 쉬르 센에 가게를 열기로 결정한 곳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내려놓기로 한 곳입니다.
샤토 샤노리에의 빛나는 유리 지붕이 곧 축제의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크로이 쉬르 센에 위치한 이 건물은 18세기의 우아한 저택으로, 당시의 건축적 세련미를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루이 15세의 부유한 금융가인 르 바스 드 쿠르몽 가문을 위해 지어진 이 건물은 이후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며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맞이했습니다. XIXᵉ세기 말에는 샤노리에 백작의 소유가 되어 오늘날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이 샤토는 원래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전시회, 인상주의 전용 그르누이예르 박물관, 어린이 놀이 공간 등을 운영하는 역동적인 문화 센터로 자리 잡았어요. 산책하기에 완벽한 녹음이 우거진 공원은 이벨린 중심부에 위치한 이 저택의 명성 높은 역사를 상기시켜 줍니다.
녹음이 우거진 곳에 새로운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이곳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거예요. 스테판 로텐버그의 말처럼 비스트로 파 파리지앵은 셰프가 직접 만든 짧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레스토랑 콘셉트입니다. 스타터 4종, 메인 코스 4종, 디저트 4종이 모두 34유로에서 39유로에 판매됩니다. 메뉴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셰프가 준비합니다.
여름에 여러분을 만나 이 새로운 미식 명소를 특별한 분위기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대니 케자르가 주방을 맡게 될 뤼에일 말메종에 위치한 새로운 레스토랑이 2월 중순에 오픈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