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문학상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무명인 작가의 소설, 이야기 또는 단편 소설집에 수여하는 메디치 상은 11월 6일 2024년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작가 줄리아 데크는 작품 ' 앤 달랑테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은 파리의 오데옹 광장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문학적인 레스토랑 라 메디테라네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수여되는 이 상은 재능 있는 프랑스어 작가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상으로, 문화 캘린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줄리아 데크는 에디시옹 뒤 세유에서 출간한 소설 ' 앤 당글리터'로 올해 메디시스 상(Prix Médicis )을 수상했습니다. 이 자전적 소설은 어머니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가족과의 연결고리를 항상 기교를 발휘해 탐구합니다. 또한 가족의 비밀과 진실을 향한 탐구를 강력하고도 설득력 있는 인물 묘사로 풀어냈습니다.
줄리아 덱을 축하하는 것뿐만 아니라, 메디아상 수상 후보에 올랐던 다른 유명 작가들도 주목받았습니다. 여기에는 ' 파리, 박물관 뒤 시클레'의 토마스 클레르, ' 레브 뒤 재규어'의 미겔 보네포이, ' 르 바스티옹 데 라르메'의 압델라 타이아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후보작들은 현대 프랑스어 문학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보여줍니다. 작년에는 케빈 램버트(Kevin Lambert )의 <퀘 노트르 조에 드뫼르>가 메디시스 상을 수상하며 수상작 선정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외국 소설 부문에서는 에두아르도 할폰의 <타렌툴레>가, 에세이 부문에서는 라이너 스타흐의 <카프카( 3권)>, <젊은 날>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상은 전 세계의 문학적, 지적 다양성에 보답하기 위한 Prix Médicis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