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일요일은 드디어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의 여름날이었습니다. 몇 주간의 기다림 끝에 이 지역은 화창한 날씨와 계절에 맞는 기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6시에 파리의 기온은 24°C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메테오프랑스의 예보에 따르면 비가 다시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이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10°C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수요일까지 파리 지역에는 햇볕이 계속 내리쬐어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월요일에는 기온이 계속 상승하여 파리의 기온이 27°C에 달할 것입니다. 화요일도 맑겠으며 수도 파리의 기온은 29°C까지 오르고 그 밖의 지역은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은 현지 기온이 31°C를 웃돌며 기록상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그러니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서 테라스로 향하세요!
목요일은 여전히 부분적으로 맑겠으나 금요일 아침부터 메테오프랑스의 비 예보와 함께 날씨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말에는 기온이 30°C가 아닌 22°C 정도로 낮아져 선선해지겠지만, 여전히 태양은 몇 차례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파리 지역의 기온이 갑자기 10°C 정도 떨어지면서 이번 여름이 끝날 것이라고 합니다. 기온은 낮아지겠지만 햇볕이 어느 정도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