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스테판 마니골드는 8점. 미슐랭 스타를 받은 그라니트와 서브스턴스, 브레이즈, 콘트라스트, 리퀴드, 비스트로 플로베르, 로스탕 가문에서 인수한 별 두 개짜리 메종 로스탕에 이어 올가을에는 같은 이름의 새 레스토랑을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7구 부르고뉴 5번가에 위치한 새로운 레스토랑인 헤미사이클은 8월 29일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주소를 알고 있다면 미식가 기억력이 뛰어나기 때문이겠죠. 이 새로운 매니골드 레스토랑은 옛 루이소 리브 고슈(Loiseau Rive Gauche )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년간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이 레스토랑은 1층에 32석 규모의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3층의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대형 오픈 키친에는 가브리엘, 파세리니, 비스트로 플로베르에서 셰프로 일한 플라비오 루카리니와 미라주르, 클라렌스에서 일한 오로라 스토라리 등 스테판 마니골드의 프로젝트에 익숙한 듀오가 도시와 스토브 뒤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미식 메뉴를 개발했는데, 한 명은 짭짤한 맛을, 다른 한 명은 달콤한 맛을 담당했습니다. 무화과 잎으로 조리한 랑구스틴, 벨루가 렌틸콩 샐러드, 물냉이 리조또, 오징어와 블랙 레몬, 로스트 송아지 스위트브레드, 올리브와 해초 양념, 파이셀, 노란 토마토 농축액, 함께 나눌 수 있는 고급 요리와 오로라 스토라리가 이미 클라렌스에서 선보인 바 있는 디저트인 바바 뱅 쥰 등 파리 전체를 뒤집어 놓을 만한 놀라운 요리들이 가득합니다.
1층에는 친밀한 저녁 식사를 위한 페이스트리 바와 프라이빗 라운지가 , 2층에는 레스토랑 고객과 클럽 회원을 위한 스피크이지 칵테일 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