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알리그레 시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미슐랭 스타를 받은 비르투스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2021년 12월 주방의 프레데릭 로리미에르 셰프와 그의 아내 카밀 구예르가 레스토랑을 인수한 이 레스토랑은 거장만큼이나 신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증거는 전 셰프인 치호 칸자키와 마르셀로 디 지아코모가 떠나면서 잃었던 미쉐린 스타를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획득한 데 있습니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은 파리의 수많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이곳에는 흰색 식탁보 대신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르셀로 줄리아의 작품인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유쾌하고 복고적인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분위기도 평소보다 더 편안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비스가 세심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생트로페의 슈발 블랑에서 8년 동안 아르노 동켈레 셰프와 함께 일한 프레데릭 로리미에는 제철 농산물, 특히 해산물에 대한 애정과 미식 기술과 노하우, 테이블에 두고 몇 번이고 리필할 수 있는 소스의 숙련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이를 다시 선보이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비르투스의 셰프는 접시 중앙에 있는 식재료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우아하고 근본적으로 넉넉하며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미식적인 요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랑구스틴은 수년에 걸쳐 이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요리가 되었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올해 가장 멋진 요리중 하나인 그랑 베누르 소스를 곁들인 솔로네 사슴고기 등심 로스트는 여전히 기억에 남습니다.
화요일에서 토요일 저녁과 현재 금요일 점심시간에 영업하는 버투스에서는 저녁 6코스(135유로) 또는 7코스(155유로), 점심 4코스(70유로) 또는 5코스(90유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약 15유로(이하 갈란틴)에 추가 요리를 추가하거나 와인 및 음식 페어링 (4잔에 55유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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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메밀에 갓 구운 랑구스틴후추 아티초크 바리굴레와 풀 바디 쉘 젤리벨벳 같은 초본 타게트 비네그레트
푸아그라트롬펫 드 라 모트와 블랙 멜라노스포룸 트러플을곁들인 청둥오리 다리 콩피 갈란틴주 드 로티 꼬므 우네 비네그레트
붉은 숭어 알라플람과 월계수 잎 셀러리 조림만다린이 들어간 바위 생선 수프 딥마늘과 사프란 루이 콘센트레이션
콜로나타, 구운브뤼셀 콩나물, 로즈마리, 주니퍼 버터를곁들인 솔로네 사슴고기 등심모과를곁들인주스, 그랑 베누아 스타일
캔디 부처와 금귤 껍질크리미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밀크 클라우드와 신선한 프로마쥬 블랑 소르베클레멘타인과 자몽 주스 오 네이처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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