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구를 방문하신다면5성 호텔인 르 신크 코데 호텔에 들러 이제 막 문을 연 레스토랑 치케트(Chiquette)를 만나보세요.
왜 치케트인가? 루이 코데가 쓴 소설 '라 쁘띠 치케트'의 주인공인 새 셰프 다비드 마르로에게 바치는 헌사입니다.
조지 5세, 리츠, 랭카스터, 메종 트루아그로, 팜비치의 포시즌스 등 최고급 주방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데이비드 마롤로는 국제적인 요리에 대한 열망을 품고 돌아왔으며, 이는 시케트의 메뉴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케트에는 정해진 메뉴가 없으며 계절과 셰프의 변덕에 따라 바뀌는 요리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반쯤 익힌 타르타르, 고시히카리 쌀, 레몬그라스 국물을 곁들인 유기농 새우 요리(34유로), 미역 버터, 레드 커리, 산호 마리네르, 바삭한 당면을 곁들인 가리비 요리(32유로) 등 아시아풍의 훌륭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몇 시간 동안 조리한 후 샤르시우(콩, 장미수, 꿀)로 완벽하게 조린 돼지고기를 태국식 아란치니와 복초이(28€)와 함께 먹었고, 훈제 예루살렘 아티초크 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미한 예루살렘 아티초크 크림 을 팬에 튀긴 푸아그라, 페리구 스타일(24€), 훈제 후 클로슈 아래에서 테이블로 가져온 또 다른 매우 흥미로운 요리도 맛보았습니다.
디저트로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코코넛, 초콜릿, 코르시카 클레멘타인 요리(14유로)가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옵션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칼라만시와 설탕에 절인 생강으로 양념한 클레멘타인 셔벗과 핑크 베리가 들어간 오팔린은 신선하고 톡 쏘는 디저트로, 이 사랑스러운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완벽합니다.
이 중 마음에 드는 요리가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시도해 보세요. 메뉴는 6주마다 리뉴얼되니 놓치면 아쉬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