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노래했다면, 점심시간마다 만다르 거리에 있는 이 그리스 식당 앞에 길게 늘어선 참을성 없는 손님들의 행렬을 보면 필라키아가 현지 미식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카페 다테스(Grand Café d'Athènes)의 동생이자 포부르 생드니 거리(rue du Faubourg Saint-Denis)에 있는 그리스 비스트로인 필라키아는 키클라데스 섬 여행의 시작점인 푸짐한 요리로 개업 이래로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어요.
선술집과 정통 그리스식 작은 카페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필라키아에는 간단한 점심이나 편안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커다란 나무 벤치와 가벼운 대리석 테이블, 날씨가 좋을 때는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 년 내내 하루 종일 사람들이 찾아와 식사를 즐기곤 합니다.
오베르뉴 지방의 농가 돼지고기, 바스크 지방의 소고기, 부쉐리 니베르네제의 양고기 다리살 등 최고의 프랑스와 그리스산 식 재료를 사용하는 필라키아는 손가락으로 한입 베어 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그리스 특선 메뉴를 선보입니다.
식욕에 따라 5개 또는 10개씩 먹을 수 있는 푸짐한 할루미 튀김 (€8~€14), 죽도록 맛있는 홈메이드 차치키 (€5), 페타 치즈를 곁들인 애호박 튀김인 콜로키토 케프테데스(€6), 시금치와 페타 퍼프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스파나코피타 (€6) 등 친구들과 함께 식전주로 먹기에 완벽한 메제 메뉴가 꼭 맛보셔야 할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죠.
메뉴의 스타 중 하나는 피타( 돼지고기 또는 방목한 닭고기 자이로, 양고기 케밥, 민트 소고기 미트볼, 해산물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빵가루 입힌 대구 필레)로 채워진 전형적인 그리스식 샌드위치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선택입니다!
가격은 샌드위치 한 개에 10유로,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샌드위치는 13유로입니다. 저희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 구운 할루미(할루미는 정말 맛있어요!), 생양파와 허브로 신선함을 더한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미트볼, 그리고 한 국자 가득한 차치키를 선택했어요.
메뉴의 또 다른 스타는 피타의 여동생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맛있는 메리다로, 앞서 언급한 고기 중 하나를 넉넉히 얹 은 접시에 피타, 차치키, 샐러드, 토마토, 페타가 함께 제공되는 일종의 거꾸로 된 피타입니다!
원하는 메리다를 15유로에 주문할 수 있으며, 가볍게 양념한 홈 프라이 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몬 설탕에 절인 감자가 함께 제공됩니다. 음료를 좋아한다면 레모네이드나 홈메이드 아이스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기분 전환을 원하신다면 필라키아에는 키르키, 피크리, 미토스 등 휴일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진 그리스 맥주와 그리스 와인,우조는 물론그리스 증류주로 만든 칵테일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필라키아에서 코코넛을 잔뜩 먹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나오게 될 거예요!
날짜 및 영업 시간
부터 2024년12월17일
위치
필라키아
9 Rue Mandar
75002 Paris 2
액세스
M° 에티엔 마르셀
공식 사이트
filakia.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