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구의 심장부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알렉상드르 마르숑의 레스토랑 마르숑과 매드 레스토랑이 두 구역 사이를 환하게 밝혔고, 생모르 거리와 장 피에르 팀보 거리는 이제 파리에서 가장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거리로 자리 잡았어요.
최근 안젤라 콩과 앙투안 베르나르댕이 운영하는 매혹적인 새 레스토랑이 장 피에르 팀보 거리 꼭대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름이 뭔가요? 부쉐. 그날 저녁에 먹은 몇 가지 요리는 우리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악마 같은 위안을 주었습니다.
부쉐의 인테리어는 긁힌 벽, 콘크리트 바닥, 원재료, 그리고 친구들을 초대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프라이빗하게 만들 수 있는 대형 식탁이 있는 방이 특징입니다. 손님에게 건배를 건네기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독창적인 칵테일인 슬러시 (메스칼, 수박, 바질, 라임, 13유로)를 그라니타처럼 마셔보세요.
요리사 플로랑 피노가 직접 고안한 제철 식 재료와 분위기에 맞는 레시피가 플레이트에 담겨 있습니다. 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이 요리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블랙 푸딩 (11유로)과 푸르메 담베르 크림과 밤색으로 약간의 산미를 더한 멋진 로스트 스쿼시 (12유로)로 시작해서, 아주 맛있는 요리에 약간의 산미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의 단골손님들로부터 이미 극찬을 받은, 놓칠 수 없는 메뉴는 단연 홈메이드 구름처럼 가벼운 빵과 바삭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땅콩을 곁들인 구아 바오 (€14)입니다. 가볍게 양념이 들어간 이 놀라운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두 개를 더 주문해서 나눠 먹었답니다!
다음으로 일 드 레의 감자(8유로)를 랜치 소스에 찍어 먹었고, 근대, 피스타치오, 스카모자를 곁들여 분홍색으로 제공되는 양고기 바비큐 랙 (32유로)은 아주 섬세한 맛이었는데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디저트도 똑같이 즐겁습니다 : 빵과 로즈마리 사이펀이 들어간 부르달 루 타르트 (€ 10), 다양한 질감의 모과를 기본으로 한 디저트, 구운, 젤리, 매우 가볍지 만 매우 매운맛! 정말 유혹적인 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