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파리의 많은 레스토랑의 메뉴에 단골로 등장하는 와규 소고기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마쓰사카 소고기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특별한 일본 고기를 파리에 단 한 곳, 즉 9구에 위치한 마리 아카네야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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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아카네야의 새해 전야 메뉴 2025최소 2인 기준1인당 200유로루이나르 볼레로 블랑 드 블랑 샴페인과함께 제공됩니다.
우메슈 일본 매실주
완두콩 구이 아카네야 스타일
와규 치즈로 속을 채운 교자 일본식 라비올리
가모난반 오리 육수 우동면
돈까스 양념 돼지 등심 빵가루 입힌 것
야사이 투 키노코 멘츠유 소스를 곁들인 야채와 버섯 전골
미소 폰즈 소스를 곁들인 와규 이치보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와규 자부톤 노타키 소 갈비 스테이크또는
히가리와리 카이센 오늘의 해산물
와규 하라미와 시모후리 일본산 소고기 치마살과 등심
이토 랜치™ 와규 마쓰사카 비프 A5(오늘의 부위) 이토 랜치™ 와규
이토 목장™ 초밥 이토 목장™ 마쓰사카규 A5(등심)와 이토 목장™ 밥
하와이토코코노모리 패션프루트와 베리가 들어간 말차 티 무스
시즈오카 후쿠로이산 쿠룬메론 크라운 멜론* * *
마리 아카네야의 조심스럽게 숨겨진 문을 들어서기 전에 마쓰사카 소고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유명한 이토 목장에서 생산되는 이 고급 고기는 희귀성과 높은 품질, 그리고 일본 내에서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일본 내 레스토랑에서만 소비되는 거의 도시 전설에 가까운 고기였습니다.
운 좋게도 파리의 미식가들에게 이 국보급 고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떠오르는 태양의 땅 국경을 넘어 수출되어 파리의 진정한 스미비야키인 마리 아카네야의 테이블에 멋지게 도착했습니다. 이 희귀한 고기는 최대 5,000유로/kg에 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이 천문학적인 가격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의 좋은 번식, 사육자들의 최고의 관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소가 마사지를 받고 맥주를 마신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는 35~45개월 동안 사육되는 소의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 오늘날에도 일부 농장에서만 여전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더 오래 사육할수록 고기의 마블링이 더 부드럽고 깊고 부드러워집니다.
마쓰사카 소고기를 생산하는이토 목장은 소고기 수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2025년까지 유럽 전역에서 8~10곳의 레스토랑에서만 이 특별한 고기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때까지 수출할 수 있는 소가 15마리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파리에서 마츠사카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마리 아카네야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를 위해 셰프 치호 무라타와 이그나시 엘리아스는 시식 메뉴의 형태로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0유로에 진정한 스미비야키를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메뉴는 마쓰사카 소고기가 아닌 고베 소고기만을 사용한 메뉴입니다.
따라서 호화롭고 넉넉한 180유로 메뉴를 추천하는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품질과 희귀성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메뉴의 마지막에는 일본에서 가장 희귀한 요리 중 하나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산 크라운 멜론이 제공되며, 이 또한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시식은 고객이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전체 팀원들이 큰 소리로 맞이하는 의식적인 행사입니다. 나머지는 테이블 중앙에 놓인 그릴과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음식을 핥아주는 빛나는 석탄 주변에서 계속됩니다. 이제 전체 시식 메뉴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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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슈 - 일본 매실주
에다마메 - 아카네야식 완두콩 구이
된장국 - 홋카이도 된장국
돈까스 - 빵가루 입힌 양념 돼지 등심
야사이 투 키노코 - 멘쯔유 소스를 곁들인 야채와 버섯 전골
와규 이치보 - 폰즈 미소 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소고기 엉덩이 스테이크
와규 자부톤 노 타타키 - 일본식 갈비 스테이크
와규 하라미 - 일본식 소고기 치마살 스테이크
와규 시모후리 - 일본식 소고기 안심구이
이토 목장규 - 마쓰사카 소고기 이토 목장규 A5(오늘의 부위)
이토 목장™ 초밥 - 마쓰자카 소고기 A5(등심) 이토 목장™의 니기리
하우아이토초코노모리 - 패션후르츠와 베리를 넣은 말차 무스
쿠룬메론 - 후쿠로이, 시즈오카의 크라운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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